Buzz this
retweet

닉 부이치치 -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에 관하여...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닉 부이치치.. 선천적으로 사지가 없이 태어난 그는..
지금 타인들을 위한 행복 전문 강사로 일하고 있다...
끊임없이 그를 괴롭혀 왔던, 좌절들을 딛고 일어선 그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진 않다. - 헬렌켈러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76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블로고스피어는 '루저놀이' 중~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미수다라는 TV토크쇼에 나온, 한 여대생의 발언이, 블로고스피어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디씨인사이드에는, 그 여대생 덕분에, 디씨에 르네상스가 왔다고, 감사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

'180센티 이하는 루저' 라는 발언은, 그 여대생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공중파를 타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 남자들을, 180센티를 기준으로 이분하였고, 약 90%에 달하는 특정 다수 루저들은 싸잡혀서 패배자가 되었다.

이에, 분노한 CSI루저들은 삽시간에 그 여대생의 싸이를 털었고, 사생활을 까발렸다.
홍대 게시판은 폭주하고, 심지어, 그 여대생의 담당교수님의 홈피까지 털었다고 하니, 새삼, 네티즌들의 무서움을 느끼며,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되~ 하게 된다..ㅋ

내가 생각하는 이 문제의 핵심은 딱 두가지다.

1. 개인적인 생각을 공적인 공간에 표현하는 방법이, 야간상고학생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시대 대학생들의 지적 수준.
 - 공적인 공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키큰 사람을 키작은 사람보다 선호합니다"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소위 '지적생명체'라는 존재가 사용하는 표현이다.

2. 문제가 커질 것을 알면서도, 시청률을 위해,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TV프로그램 제작진들의 사악함.
 - 그 여대생의 남은 인생을 짓밟은 것은, 열폭에 쩌는 인터넷 루저들이 아니라, 바로 '미수다 제작진'이다.

루저블로거들은 수많은 유명인들을 '위너'와 '루저'로 나누는 '루저놀이'에 한껏 심취해있다.
역시, 기발하고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많다.. ㅎㅎㅎ

뭐, 당연히 루저에 속하는, 필자지만, 디씨인들의 기발한 '루저놀이'에 빵터지며, 즐기고 있다. ㅎㅎㅎ
아래는 가장 크게 빵터진 '루저드립'들 몇개 스크랩.. ㅎㅎ 아이리스를 패러디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ㅎㅎ
디씨인들에게 경의를 표함~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은 하나있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73 관련글 쓰기

  1. Subject: 미수다 루저녀 일련의 사건들 정리 [루저의 난]

    Tracked from Stratosphere Girl's Yurion [2009/11/13 09:17]
     삭제

    일련의 사건들의 흐름이 어떻게 되가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다른글은 - 2009/11/11 - 미수다, 루저녀 180cm의 자존감에 대해서... 2009/11/09 - 그렇다면 남자의 평균키는 어떻게 될까? 2009/11/11 - 미수다, 서울대는 괜히 서울대가 아니었다. 관계된 겔러리 미수다 홈페이지 - http://www.kbs.co.kr/2tv/enter/suda/ 홍익대 - http://home.hongik.ac.kr/ 홍익대 경영학..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보여주는 것 없이 감동 주는 CF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11초 02. 당신은 지금 Rory Field 선수가 2000년 장애인올림픽 출전자격을 얻는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그의 눈으로..

(2000년, 영국에서 제작된 나이키 광고)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72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노무현 전대통령 타살설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갑자기, 故노무현 전대통령님에 대한 타살설이 돌고 있다.
뭐, 이 사건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도, 의문점이 많으니, 이런 설이 도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부디 경찰이 제대로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주었으면 한다.
그것이, 고인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는 길이다.
부디, 한많고, 파란만장했던 삶이었던 만큼, 저 세상에서는 편하시기를...

다음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타살설의 발췌본이다.
출처는 나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다.
바로 이런 설들이 나오지 않도록, 명확하게 정리해야 하는 것이 경찰의 할 일이다.

-----------------------------------------------

2009.05.23 토 20:53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친필유서가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파일유서.
그것도 서거 당일날 몇시간 전에 작성.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영혼에 베인 습관은 변할 수 없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리 인터넷을 좋아했어도 나이가 육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유서를 한글타자로 남겼다는건
월드컵 경기를 본 날 야구 꿈을 꿨다는 얘기만큼 독특하군!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그건 나이아가라 폭포나 금문교 같이 물이 끌어당길 때의 얘기이고 
사람은 점찍어 두었던 익숙한 장소로 걸어가게 되어 있어!
결국 음독과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사전에 계획했단 얘기이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다는 뜻이지!
기네스북에 오른다면 가장 긴 유서제목이 되겠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모르나?
만약 진짜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자살하러 나가기 전에 급히 작성한 유서의 제목이라면 
그 제목은 분명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였을거야!
유서제목이 신기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을 대변해주는군!
정말 신기한 일이지!
유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는데 왜 유서제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까?
세상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지!


2009.05.23 토 12:45 
그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건,이유가 무엇이건,죽음으로 무엇을 말하고,이루려 했건 자살은 옳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자살이란 선택을 한 당사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면 그건 더욱 더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다.
무슨 일이건 일어날 수 있으니 세상이다.
충격받을 일도 아니고,감싸고 이해해줄 일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자살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으며,책임감이 결여된 비겁한 도피일 뿐이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하필 단 한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뒷산으로 향했다는 얘기는 마치
목이 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 바로 앞에 있는 물병뒤에 숨어있던 간장을 마셨다는 얘기처럼 비논리적이다.
물론 목이 마를 때에도 물대신 콜라나 우유를 선택할 수는 있다.
두명의 경호원을 대동했다거나 조용히 혼자 산에 올라가 뛰어 내렸다면 자살발표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일기가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내 머리가 지금보다 조금 나쁘다면 그렇게 의심하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동한 단 한명의 경호원] 이란 정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상상을 사전에 불식시킬 역 알리바이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로 얼마전 헬기를 거부했다.
노무현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거부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전 유시민 전 장관을 만났다.
어떤 방향으로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을 예감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랬다.
아침먹고 멀쩡히 출근했던 가장이 들어올 때는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어제 웃으며 안부 전화를 했던 아들이 오늘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던 시절이었다.

다시 역사가 되돌려지고 조만간 최루탄이 컴백하신단다.
그때처럼 의문의 죽음이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노무현 죽이기' 를 하더니 진짜 죽인 것일까?
그런 귀여운 질문은 하지 말아라!
답은 나도 모른다 이니...

분명한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으려면 강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은 영원히 둘로 갈라져 둘중에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야만 할 운명인가 보다.
불행한 나라에 태어난 국민에게 불행을 헤쳐나갈 용기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인 것이다.


2009.05.24 일 16:08 
역시나 의학적 정황들도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네요!
올해 63세의 당신은 일명 자살바위라 일컬어지는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에서 추락했어요!
그곳은 30대인 내가 떨어진다 해도 즉사할만큼 위험한 장소이죠!
암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뛰어 내리지 않아요!
인간은 암벽을 보면 반사작용으로 주춤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자는 무의식적으로 먼곳을 보면서 최대한 멀리 뛰어 내리죠!
그렇게 뛰어내려 바위에 닿는 1차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면서 장기가 파열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직접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두부의 손상 이예요!
즉 당신은 떨어져서 구른게 아니라 구르면서 떨어진 것이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밀쳤다는 얘기예요!
당신은 분명 평소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양팔을 위로 들고 손을 흔들다가 
뒤에서 미는 충격으로 푸쉬업의 자세로 암벽을 짚으며 굴렀어요!
그 충격으로 양팔이 골절된 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이 당신을 살게 했지요!
스스로 뛰어내렸다면 즉사했을텐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당신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암벽으로 부터 최대한 자신을 방어했죠!
경호원은 분명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니예요!
처음 떨어졌을때 당신은 분명 살아있었어요!
의식이 분명했고,경호원과의 대화도 가능했어요!
당신의 정확한 투신 시간은 23일 오전 6시 45분이었어요!
당신은 멀쩡했고,경호원은 당신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경호원은 초인적인 일념으로 당신을 들쳐업고 달려 자동차를 이용해 30분만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한 거예요!
여기까지가 1단계예요!
문제는 병원을 옮기는 과정이죠!
당신은 처음 도착한 세영병원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한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23일 오전 7시 34분 까지 당신은 경호원 한명이 부축해 병원을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였어요!
김해의 세영병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시골병원이 아니예요!
충분한 의료시설을 갖춘 현대식 병원이죠!
그런데 당신은 이상하게도 조금의 의논도 없이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마치 그곳이 당신이 죽어야 할 장소인 것처럼...
결국 당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부산대 병원 도착 1시간만에 숨을 거두었죠!
정말 신기하죠?
젊은 사람이 실족을 해도 즉사를 할 만한 암벽에서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하려 뛰어 내렸는데
척추등 모든게 멀쩡해서 경호원 한명이 살릴려고 번개처럼 날라다 병원에 모셔다 놓았더니
죽지도 않았는데 청와대로 보고부터 하고 당신은 도토리 키재기같이 비슷한 병원으로 
응급처치 기능도 없는 조그만 앰블런스에 실려 느릿느릿 옮겨져
마치 죽을 장소에 도착한 사람처럼 쓸쓸히 눈을 감았죠!
그 나이에 자살하려고 암벽에서 뛰어 내렸는데 어떻게 몇시간 동안이나 살아있었나요?
그래요! 당신은 옛날부터 초인이었으니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죠!
당신 죽으면서 어이가 없어 웃었군요!
요즘 대한민국에 쓸만한 조폭이 없어요!
특A급들은 다 연희동으로 갔거든요!
대통령씩이나 지냈으면서 당신은 왜 세상을 몰랐나요?
그들은 알고 있었는데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을 때는 사설경호부대를 운영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경호원은 분명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기억의 퍼즐조각들을 잃고 있어요!
선진국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당장 최면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의 죽음은 타살일 가능성이 90% 를 넘어요!
타살이 아니라 해도 이건 분명 의문사라고 봐야죠!
당신이 죽어서 누가 이득이냐구요?
그럼 당신이 살아있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이 품고 있는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어떤 것이 먼저였습니까?
암벽에서 굴러 떨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있던 당신.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이 나중 아니었던가요?
아니면 머리를 둔기로 맞고 떨어진건가요?
두정부는 검도를 한 조폭들이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휘두를때 많이 노리는 곳이죠!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2009.05.24 일 05:41 
후후후~ 왕거니가 하나 걸렸군!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증거는 바로 경호원이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말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몽고인이 아닌 이상 300미터 밖의 사람을 보고 사람이 지나간다라 말하지는 않지!
산에는 나무가 있고,5월은 나뭇잎의 무성함이 절정에 달할 때.
아무리 높은 산정상에 서있다 하여도 사람을 보는 것은 바로 밑의 코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하지!
곧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쪽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는 뜻!

첫째 부엉이 바위의 구조는 뒷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한쪽면으로만 투신이 가능한 구조.
결국 그 얘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래를 보며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 말을 하면 
경호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자 여기선 두가지 상황이 성립되지!
먼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절벽 가까이로 걸어가면 직책상 요인보다 뒷편에 서있는 경호원은 직분상 "각하 위험합니다." 라고 만류하게 되고 (뛰어내리는 것이 불가능 해짐.)
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호원이 발걸음으로 이동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간 것이라면
이는 100% 경호과실인 것이지!
즉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 내렸다는 증언은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것.(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뒷쪽에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기 때문)

둘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말한 다음 그 자리에 앉아 책한권을 읽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야!
경호원은 분명 바로 뛰어내렸다고 증언했지!
부엉이 바위의 높이는 30미터.
30미터 절벽위에서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저기 지나간다던 그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지!
봉화산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남산이었다면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은 겁많은 도시청년일 수도 있지!
무서운 생각에 그냥 도망갔을 수도 있어!
그러나 경남 김해의 가파른 암벽 및을 꼭두새벽부터 혼자 걸어가던 그 사람이 소심한 여고생일리는 없는 것!
30미터 절벽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어!

정리하자면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는 경호원의 증언은 100% 거짓이며,
이 경호원이 인생을 종칠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 노 전대통령을 수행하며 초긴장을 했을 텐데
그런 경호원이 달음박질 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면
그건 경호원이 노 전대통령을 죽였다는 얘기나 진배없는 것이라는 것!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목격자부터 찾는 것은 수사의 기본.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서거 직전 전직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목격자)은 왜 수소문해 찾지 않나?"

어째 일제시대부터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들 쉽게 속여가며 권력을 유지해오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닭대가리로 보이던가?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가끔은 돌연변이로 대한민국에 나같은 사람도 태어나는 것이거든
차라리 "저기 비행접시가 날아가네!" 라 말하고 경호원을 따돌렸다 주장해라!


2009.05.25 월 15:50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
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사저를 나갈 때는 둘이서만 나갔는데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해서 세영병원에 왔다는 말은
결국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싣고 사저에 들러 비서진과 경호팀을 태웠던지,
아니면 이과장이 무전을 해서 비서진과 경호팀이 사고장소로 왔다는 뜻이지!
어때? 부엉이 바위 꼭대기에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이 아니라
이 시간만 해도 20분은 걸리지!
결국 답은 하나.
틀린 그림을 찾았나?
그렇지 바로 그거지!
노전대통령과 이모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모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유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동행한 이과장으로부터 무전을 받은 문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은 사저의 

박모비서관 이었어!
이거 완전한 그림이 나오잖아?
이과장은 현장에,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노전대통령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확인한 박 비서관은 뭐하는 새낀데?
이거 완전히 미친놈 아닌가?
세상에 어떤 상식있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이 암벽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을 듣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부터 확인하나?
상식적으로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
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책을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운송대기조,마무리조.

다시 현장으로 이동해 볼까?
너희들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지!
거기엔 노전대통령을 진짜 지켜주려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사실.
경비3초소에 있던 순진한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어!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목격한 전경,
그리고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경호실 요원들이 모두
200미터 뒤 30미터 암벽에서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도,듣지도 못했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며느리 들인가?

세영병원으로 가보지!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노전대통령은 피범벅 이었어!
게다가 피가 많이 묻은 노전대통령의 상의 또한 발견됐지!
어머!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노전대통령은 피범벅이 되어 세영병원에 실려오고,노전대통령의 피묻은 상의는 발견이 되었는데
어째 현장에서 노전대통령의 혈흔은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을 못한거야!
아직까지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이 없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피범벅이 된 사람,피묻은 상의가 벗겨진 사람이 왜 현장엔 그토록 혈흔찾기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까?
답은 하나.
노전대통령은 그곳에서 살해된게 아니었기 때문이지!

후후후~ 범인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릴줄 아는 놈이었지만 법의학 상식이 부족한 놈이었어!
암벽에서 추락을 해도 상의는 벗겨지지 않는 단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멍청한 범인은 노전대통령이 이곳에서 굴렀다는 증거를 꾸미기 위해 
상의와 등산화 한짝을 이용했지!
그런데 바보같은 놈이 상의의 위치를 잘못 잡은 거야!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
나무에도 걸리지 않았는데 상의가 벗겨져 11미터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
왜 11미터 일까?
답은 두개야!
하나는 부엉이 바위 위에서 상의를 던진 것이지!
둘은 다른 곳에서 급하게 그 지점에 상의를 갖다 놓느라고 아무데나 놔버린 것이지!

경찰은 상의가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어!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결국 경찰도 추락하는 동안은 상의가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인데
추락하는 동안에도 벗겨지지 않던 상의가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져?
그렇다면 그것은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벗긴 것이지!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벗기는 이유는 단하나.
피해자가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물건을 노릴 때이지!

여태까지 내가 올렸던 모든 추론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을 대충대충 넘겨 빨리빨리 끝내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미리 서로 입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건의 진행동안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어긋나고 있는게 분명해!
먼저 노전대통령을 수행한 경호과장의 진술은 100% 신빙성이 없으며
그에 따라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오전 6시 45분에 뛰어 내렸다는 부분부터 다시 재고가 되어야 해!
일단 떨어진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아니면 위협을 피해 뛰어 내린 것인지도 

분명치가 않아!
분명한건 단 한가지 사실 뿐이야!
노전대통령과 이모경호과장이 단둘이 사저를 나갔다는 것!
그게 산책이었는지,그 방향이 부엉이 바위였는지,둘이서 밖으로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도 결론을 내릴 수 없어!

개판.
수사법이 바뀌어야 해!
사건이 일어나면 지방경찰은 국과수가 올 때 까지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체의 출입을 금지 시켜야 해!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동네경찰이 수사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면 사저의 경호원들은 바로 통제에 들어가야지!
23일 오전 6시 45분 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들락거리고 사건현장을 오갔나?
무개념.
그 자체가 이미 범행인거야!


2009.05.25 월 08:32
난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과 양심은 믿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가 없어!
노력이고 양심이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능이고,실력인거야!
미국이나 영국의 수사팀이 와서 조사후 자살발표를 하기 전에는
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내가 가진 최고의 의문점은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마음먹고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 위에서 뛰어 내렸는데
과연 3시간 동안이나 특별한 조치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게 가능할만큼 살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야! (그것도 사인이 두부손상인데 말이야)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의문을 갖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 추락했으면 척추를 비롯 온몸의 뼈가 다 절단이 났을텐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경호원 혼자 업고 가서 승용차로 병원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아주 간단한 문제야!
즉 척추도 온몸의 뼈도 멀쩡했다는 뜻이지!
추락해서 절단난 사람을 어떻게 혼자 업고 갔느냐? 가 아니라 멀쩡했으니 혼자 데리고 간 것이지!
여기선 두가지 결론이 성립되는 거야!
하나는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몸을 보호해서 죽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암벽에서 추락한게 아니라는 것이지!
봉화산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시골산이지만
부엉이 바위는 사저에서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알잖아? 당시 사저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특종거리와 볼거리를 노리고 있었는지
그런데 30미터 높이에서 먼지가 아닌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어!
시골마을 고요한 아침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굴러 떨어져도 그 소리는 상당한 파장력을 소유하지!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긴 비명은 아니라도 충격으로 인한 단말마의 소리라도 내지르게 되어 있어
!
아무도 보지 못했고,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덧붙여 새로운 사실 하나가 나왔지!
권양숙 여사도 산행에 동행하려 했어!
분명 혼자 올라간 남편이 궁금해서 봉화산 쪽을 수시로 쳐다봤을 거야!
아니 일부러 쳐다보진 않았다 해도 신경이 봉화산 쪽으로 쏠려 있었겠지!
왜 암벽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깨져야지 하필 정수리 부분에 찢어진 상처를 남기나?
궁금하면 머리통을 바위에 박아 보라고 과연 정수리가 찢어지나?
박은게 아니라 맞은 거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어떤 분야로도 논리적인 설명이 안돼!
범죄 심리학적으로 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 몇주전부터 계속 우울한 기미를 보였다고들 증언했어!

그런데 유서를 자살하러 나가기 20분전에 남기나?
법의학적으로 살펴 볼까? 3백미터 암벽에서 추락해도 점퍼는 벗겨지지 않아! 
점퍼가 벗겨지려면 팔을 벌려야 하는데 추락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웅크린다고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나뭇가지 정도에 걸릴 거 같나?
걸리더라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점퍼가 찢어지지!
나무에 걸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어야지!
나무에 걸려 살아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점퍼를 벗어 버리고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각목으로 후려쳤다면 말이 되지!
지능이 모자라기 때문에 추론이 나오면 소설을 쓴다고 빈정대는 거야!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이번 사건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그려 원래 계획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안죽었으니 어쩌겠나?
범인은 목표가 어긋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 밀려 오는거야!
죽일 사람이 멀쩡하니 최선을 다해 살리는 수 밖에
그런데 살아있던 사람이 진짜 죽었어! 언제?
청와대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동안에
40분전엔 가망이 있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는데
40분뒤엔 이미 심폐소생술도 못할만큼 저승사람이 되어 버리나?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니들같은 닭대가리들이나 속아 넘어가는 것이고
죽을 사람이면 세영병원에서 죽게 내비두고 사저의 권양숙 여사한테 먼저 전화를 하는게 순서이고
옮겨서 살 사람이 40분만에 송장이 됐다는건 옮기는 40분동안 죽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세영병원은 예정에 없던 돌발수였지!
암벽에서 추락해도 바로 죽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변수였으니까
원래 계획은 암벽에서 추락. 즉사하거나 의식이 없었다면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러니까 니가 바보인 것이지!
청와대에 중간 보고는 왜 하나?
그러니까 니가 똥줄타는 아마추어인 거야!
봐라!
청와대에 보고를 하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완전히 서거한 다음에 하는 것이 정상이지!
그게 아니고 그토록 급하게 먼저 해야 했다면 떨어지자 마자 했어야지!
세영병원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다는건 뭔가?
일이 틀어졌단 얘기 아닌가?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다 싸인하나 해주지!
난 이모과장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제 3 의 인물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임무를 완수하면 니놈은 살 수 있을 것 같나?
니놈도 삼년안에 죽을테니 두고 보라고
그리고 집착해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
내가 아무리 베플을 즐겨한다 해도 이런 내용을 공론화 시키지는 않으니까
중요한건 어떤 글이냐 하는 것이지,어디에 쓰면 어떠한가?
내가 쓴 글은 돌고 도는 동안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엔 들어갈 사람 귀에 다 들어가더라고


2009.05.25 월 03:54 
많은 사람들이 고 안재환 씨의 누나를 욕했지만
난 안재환 씨의 누나와 타고난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기에 그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분이 동생의 불행과 의문의 죽음을 해결할 수 있기를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다.

무기력하고 무지하며 가증스런 인간들.
그게 한국인들의 공통점이다.
국장? 꼴값떨고 있네!
자살한 전직 대통령이 무슨 명예가 있다고 국장을 치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자살로 끝나면 노무현의 명예는 없는 것이다.
노무현이 죽음으로 누가 이득을 보냐고?
노무현이 자살을 하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노무현 자신이다.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측은하고,불쌍한 대통령으로 남는 것은 명예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분향소를 찾아가지만 
그 눈물과 발걸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국민들이 흘렸던 그 눈물과 발걸음이 아닌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이 서거가 되고 노무현의 명예가 지켜지기 위해선 그의 죽음의 본질적 원인 자체가 격상 되어야지
장례형식 따위가 격상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명복은 무슨 얼어죽을
허구한 날 명복을 빌면 죽은 사람이 살아오나?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지 
죽은 다음에 눈물 흘리고,아쉬워 하고,명복 빌고 다 부질없고 가증스런 짓거리들이다.
진짜 애정은 그런게 아니다.
진짜 애정은 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떠난 자의 영혼이 잘됨을 비는 것이 아니라 떠난 자의 이름이 잘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잊는 것이 아니라 궁금해 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분향소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죽은 루트를 답사하는 것이다.
사랑은 주먹으로 발로 심장으로 하는 것이지! 세치 혀로 하는게 아니다.
장난하나?
노무현이 담배 못피워 한맺힌 사람인가?
유시민이 대표로 한대 피게 했으면 됐지!
뭘 줄나라비를 서서 담뱃불을 붙여놓나?
한국인들은 그저 모든게 형식. 오직 같잖은 형식일 뿐이다.

모든 추측을 미루고서 라도 본래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다.

지금이야 공식발표가 나왔지만
이 나라는 어찌된게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도 전까지 사람이 죽기만 하면 무조건 다 자살이다.
야 이거 진짜 죽어도 한국에서는 죽지 말아야지!
나처럼 자살을 혐오하는 사람이 어느날 죽어도 이 나라에선 바로 자살로 종결 처리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절대 자살을 안할 사람들은 미리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그건 절대 자

살이 아니라고 알려두어라!
그래야 당신이 죽었을때 주변 사람들이 자살이 아님을 알거 아닌가?
이 나라에선 꿀먹은 벙어리처럼 살다간 어느날 억울하게 죽어도 당신은 분명 자살자로 처리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자가 죽어도 이토록 사건을 빠르게 종결하지는 않는다.
언제 제대로 된 수사라도 한번 해보았는가?
이건 완전히 "죽었다. 끝났다." 이다.
당연히 죽을 사람이 죽은 것처럼,이미 죽어있던 사람인 것처럼
그렇게 지지자들 마저 집단최면에 홀린 듯이 총체적 무지에 빠져 깊은 영혼의 웅덩이를 헤메고 있다.

무기력한거 착한거 아니다.
대가리 나쁜거 자랑 아니다.
남들하고 똑같이 사는거 올바르게 사는거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된 새끼들,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새끼들이 바로 음모론을 펴지 말라는 놈들이다.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에서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 는 놈들을 전부 잡아다가 조사를 해야 한다.

역사는 증명한다.
"대대로 입다무는 것들 치고 죄없는 놈 없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것은 머리가 좋은 죄 뿐!
무식한 인간들이 내글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내글이 틀린 글이 되는 것은 아니요,세상 모든 사람들

이 다 내글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년 뒤에 이민갈 계획인가?
한나라당은 3년 뒤에 대통령 후보 내세우지 않을 작정인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오히려 정부여당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죽음엔 한점 의혹도 없는 객관적 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건 타살이 아니라도 의문사이다.
제대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물어보라!
예순 넘은 우리 어머니도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라 했다.
이 나라엔 젊어도 늙은 놈들,무기력하고 무식하고 착한척 하는 역겨운 위선자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범인이라면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 줍시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는 놈들 글과 내글은 이미 문장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사람들이 니놈보다 할일이 없어서 의문을 제기하겠는가?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대충 대충 좋은게 좋은거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을 전부 쓸어내야 

이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걱정마라!
니가 죽었을 때는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줄 테니...


2009.05.26 화 05:21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아마추어가 노전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제 무덤을 파고 있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발표하기를
노전대통령이 서거 당일(23일) 정토원에 갔었다고 말을 했네!

대한민국엔 범죄심리학자가 단 한명도 없단 말인가?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나와도 그냥 자살로 처리하고 화장을 해?
봐라!
정토원이란 곳은 노전대통령이 뛰어 내렸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그리고 노전대통령과 경호과장이 정토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6시 30분.
그런데 내가 앞선 글에서 분명히 언급했었지!
경비3초소에 있던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

고 보고했다고
그렇다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 거야?
자살하는 사람이 일단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토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부엉이바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고?
푸하하하~ 플로리다에서는 그렇게 증언하면 정신병동행이다.
자살하는 63세의 전직대통령이 혼자도 아니라 경호원을 대동하고 일단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전경에게 자신이 부엉이 바위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정토원으로 내려가서 "저 자살하는거 맞습니다." 하고 흔적을 남겨주고
또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고?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첫째 자살자가 자살할 장소에 왔다가 그곳을 벗어나 다시 그곳을 찾아와 자살을 했다는건 범죄심리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얘기이고,
둘째 무슨 유격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았다는 63세의 노인이 험한 산길을 25분안에 왕복했다는건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
봐라! 
오전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 ->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 -> 오전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컨디션도 안좋은 63세의 할아버지가 무슨 바쁘게 자살할 일이 있었나?
만약 진짜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왔다 내려가 정토원에 들러 다시 부엉이 바위로 올라

가자 말했다면
그순간 바보가 아닌 정상적인 경호원이라면 모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을거야!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노전대통령을 그대로 절벽가까이 가도록 놔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
미 중대한 경호과실이지!

이 트릭을 깨주지!
너희들은 언제나 한명이야!
대동한 경호원도 한명,부엉이 바위위에 있는 노전대통령을 목격한 전경도 한명.
내가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게 아니었어!
처음부터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가지 않았어!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위에 가지 않았다면 경호원이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없어지

기 때문에
세영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건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6시45분에 투신을 했는데 세영병원 도착시간은 7시라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지만
6시40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폭행을 당했다면 세영병원 도착시간이 7시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것이지!
처음 계획은 노전대통령을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 버리는 것이었지!
그래서 뛰어내렸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해 전경 한명이 목격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
자신의 위험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갑자기 정토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버린거야!
확실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위험이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 피해자는 싸인을 남기는 법이지!
정토원은 노전대통령이 남긴 표식이야!
어떡하나? 따라가는 수 밖에!
그런데 거기서 부처님의 도움이 계셨지!
선진규 정토원장은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이렇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이 정토원에 찾아오면 그 첫인사를 "무슨 일이 있으시냐?" 로 하는 원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
그만큼 무슨 일이 있어보였던거야!
그런데 재밌는건 선원장은 자살하려던 노전대통령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던게 아니라
따라온 경호원과 눈을 마주친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
왜 그랬을까? 경호원이 자살하려고 맘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경호원의 눈에서 뭘 느꼈길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을까?
그런데 여기서 경호원의 대답이 해답을 말해주지!
무슨 일이 있냐는 선원장의 질문에 경호원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게 상식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
경호원의 정상적인 대답이라면 "네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였겠지!
아무 것도 아니다란 대답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갑자기 "너 뭐하냐?" 라고 물어오면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것이지!
한마디로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지 않기를 바랄 때,빨리 이 상황이 끝나주기를 바랄 때
바로 아무 것도 아니란 대답을 하게 되어 있는 거야!

어디까지 연결되고 누구까지 엮여있니?
24일 있었던 경찰의 브리핑에선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는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
경찰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은폐한거니?
그건 아니었겠지!
그런데 왜 25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가 나왔을까?
목격자인 정토원 원장님은 매수를 못했기 때문이지!
게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정토원에 들렀다고 발표를 하는게 자살의 당위성을 높여줄거라 착각했던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대한민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여기가 만약 미국이나 영국이었다면 뒤집어질 일이야!
한국에서 권력을 누리는걸 하늘에 감사하고 겸허하게들 살아라!
내가 왜 이런 글을 자꾸 올리냐고?
자존심이지!
내 머리에 대한 자존심.
난 내가 억울하게 죽는건 용서해도,바보같이 속아 넘어가는건 절대로 용서못해!
뭘 고개를 갸우뚱 거리니? 미련한 놈아!
나를 죽이는 남은 용서해도,속아 넘어가는 내 자신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2009.05.27 수 00:27 
하하하~ 어떠니? 핏덩이들아^^
몸에 힘좀 있으니 사람 죽이는게 쉬워 보였지?
*만한 핏덩이들이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잘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깝치고 있네!
나원 같잖아서

내가 얘기했지?
위협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발길을 정토원으로 돌렸다고
거기서 니가 정토원장이랑 눈마주쳐서 버벅대는 사이에 노전대통령이 자살하러 부엉이 바위로 혼자간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지!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잖아!
넌 깜짝놀라 무전을 쳤지?
왜 쳤을까?
바로 유서를 맡은 놈 때문이었지!
난 처음부터 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을까? 생각했어!
바로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됐지!
사저에 남아있던 공범은 노전대통령의 컴퓨터가 있던 방에 두번을 들어간거야!
한번은 유서를 작성하러,그리고 또 한번은 놓쳤다는 무전을 받고 유서를 삭제하러
그런데 인기척이 들리자 미쳐 유서를 삭제못하고 급하게 컴퓨터도 못끈채 방을 나와버렸지!
무전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넌 형사가 아니라 경호원이야!
전직 대통령이 무슨 범죄자니?
니가 쫓아가서 뭔가를 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면 놓쳤다란 무전은 맞지가 않지!
폭행치사가 아니라면 노전대통령의 시신을 일본인 의사에게 정밀검사 하도록 맡겨봐!
한국은 독립할 지능이 안되는 나라. 
난 일본인 만큼은 믿는다.
그래!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고 치자!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널 따돌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고 치자!
그럼 너는 정말 용한 점쟁이로구나!
부엉이바위는 정토원 바로 옆에 있는 바위가 아니야!
아무리 봉화산이 뒷산이라도 거긴 서울이 아니지!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시골산에서 200미터나 떨어진 부엉이바위 아래 노전대통령이 쓰러져 있을 줄 

넌 도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이니?
내가 치명타를 날려 줄께!
너희들은 한놈이 아니었던 것이지!
도망치던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다른 놈과 마주쳤던 거야!
바로 등산객이 만났다던 혼자 거닐던 경호원은 니가 아니라 그놈이었지!
정토원에서 놓쳤다고 무전을 치던 니가 부엉이바위 아래 쓰러져 있던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건 말이 안돼!
넌 뒤에서 쫓아가고 한놈은 부엉이 바위 아래 숨어 대기하고 있었지!
왜?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버리는게 애초 계획이었으니까 그놈이 거기 있었던건 본래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던거야!

만약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 도망치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셨겠지!
그런데 도착해야 할 시간에 도착을 안하니 궁금해서 숨어있다 나온 것이지!
그래서 등산객을 만나게 된거야!
너더러 사람들이 순간이동 했냐고 하더라!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서 세영병원까지 20분만에 노전대통령을 옮기며 도착했는지
이젠 답이 나오잖아!
처음부터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올 일이 없었고,너흰 하나가 아니었으니까
분명 세영병원에 도착했을때 너희들은 한명이 아니었다고 증언이 나왔지!
먼저 각목으로 두정부를 내리쳤니?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전대통령의 양발을 붙잡고 배쪽으로 내리 눌렀니?
그래서 등산화를 양쪽다 벗겼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한쪽은 다시 신겼니?
노전대통령이 도망치는 사이 메모라도 남겼을까봐 주머니를 뒤지려고 상의를 벗겨니?
직접사인은 두부손상,그리고 뼈들은 이곳저곳 부러졌는데 신기하게도 장이 파열됐다는 소견은 듣지 못했거든!

난 처음부터 의심을 했었지!
암벽에서 자살하려 한 63세의 노인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숨이 붙어 있을 수 있으며,혈흔 찾기가 힘이 들었을까?
니가 한번 30미터 암벽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뛰어내려 볼래?
니몸이 어떻게 되고 추락장소에 혈흔이 얼마나 남나?
그래서 니들은 아마추어.
폭행으로 추락사를 꾸미려니 대충 모양새는 유지했는데 장들 파열을 못시키고,뼈들을 분산시키지 

못하고,피를 많이 뽑지 못했던거야!
하지만 의사들이 바보는 아니야!
언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정밀검사라도 할 여유가 있었니?
그대로 세영병원에 남아 있었다면 의사들도 의문을 제기했을 거야!
그런데 병원을 옮겼지!
왜?
세영병원은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왜 세영병원으로 갔을까?
엔딩타임 오전 7시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이지!
원래 계획은 오전 6시 30분에 노전대통령을 부엉이바위에서 밀어버리고 
곧장 양산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런데 도망친 노전대통령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니까 일단 세영병원으로 갔던 것이지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68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 노무현 전대통령님, 부디 평안하시길...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출처 : http://bbs1.tv.media.daum.net/gaia/do/talk/photophoto/read?bbsId=A000004&articleId=378512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셨을까..

 

늘 정직함과 깨끗함을 내세우셨던 분이기에

더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진실은 밝혀질겁니다 꼭.

 

 

 

 

 

 

 

 

항상 국민들 곁에 계셨습니다

 

 

 

 

 

 

 

 

 

 

 항상 국민들을 위하고자 하셨습니다

 

 

 

 

 

 

 

 

 

 

 

 강자에겐 더욱 강하고 약자에겐 더욱 약하셨던

유일하게 국민에게 고개를 숙이셨던 분이셨습니다

이렇게나 훌륭하신 분이셨는데..

 

대한민국에 이런분이, 이런 대통령이 또 나올수 있을까요?

 

 

오늘 당신의 소식을 듣고 비통함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이제는 사진으로만, 추억으로만 남게된 노무현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꼭 하늘나라에선 행복하고 편안하게 쉬시길..

 

 

 

 

 

 

 

 

 

 

사랑합니다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66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 내 생애에 유일한 대통령... 부디 편히 쉬시기를...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노무현은 국회의원들이 탄핵 요청했고
이명박은 국민들이 탄핵 요청한다

노무현은 국민90%를 선택했고
이명박은 국민10%를 선택했다

노무현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화를 했고
이명박은 먼저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했다

노무현은 안창호 선생님이라 불렀고
이명박은 안창호 씨라 불렀다

노무현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철저하게 정리하자고 했고
이명박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무현은 미국이라서 믿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명박은 미국이니까 믿으라고 했다

노무현은 국민의 생명권을 기준으로 광우병 소를 막았지만
이명박은 미 축산업자의 돈벌이를 위해 우리 생명권을 포기했다

노무현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려 했고
이명박은 미국 경제를 살리려 한다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고
이명박을 내몰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다

 

노무현의 정책은 야당에서 발목을 잡았지만
이명박의 정책은 국민들이 발목을 잡았다.

노무현은 국민에게 자신을 봉헌했고

이명박은 하나님에게 서울시를 봉헌했다

 

노무현은 국민과의 공약을 지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명박은 국민과의 공약을 지킬까 봐 겁난다.

노무현에게선 거짓찾기가 어렵고

이명박에게선 진실찾기가 어렵다. 


노무현이 주권 확보를 얘기할 때 이명박은 주식 확보를 얘기했다.
노무현이 부동산대책을 논할때 이명박은 부동산가등기를 고민했다.

 

노무현은 논란이 있을때 사실은 이렇습니다라고 했고
이명박은 논란이 있을때 그건 국민의 오해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싸이 베스트 댓글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65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 시위냐 진압이냐, 닭이냐 달걀이냐...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사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아고라를 떠나있던 몇 개월 동안.. 아고라는 참 많이도 더럽혀졌다.. 최근들어,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면, 아고라에는 수구꼴통 알바와 좌파 선동세력 밖에 없다. '아고라유저 = 수구꼴통 알바 or 좌파선동세력' 인셈인데, 이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아고라 유저들은 알 것이라고 본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예전의 아고라가 그리워지는 시점이다.

 요즘은 용산 철거민 관련해서, 시위와 진압의 폭력성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수구꼴통알바들의 논리는, 닥치고 법을 존중하라이고... 좌파선동세력의 논리는, 법이 폭력적이니, 저항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요즘들어, 민주주의가 법치주의와 등가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부쩍 많은데, 한마디로 개념탈출이다. 오히려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의 모순들을 혁파하면서 발전해왔다.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와 등가가 아니며, 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따라서, 법이 문제가 있다면, 민주주의에 근거하여, 법을 수정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등가로 두면, 우리는 엄청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된다. 프랑스에 민주주의를 가져다 준, 프랑스 대혁명이 한순간에 단순민중봉기로 전락하게 되며,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4.19 역시, 민중폭동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 대만은 나라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단순히 중국공산정권에 대한 불만세력이 모여사는 곳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 3.1운동 이나, 독립군의 활동 또한, 단순한 민중 봉기 혹은 반란군 폭동에 지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예는 수도 없이 많다. 

 민주주의에 의거하여, 법이 잘못되어 있거나, 혹은 폭력적이라면, 그것은 법이기 때문에 정당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에 의거하여 잘못된 법이라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민주주의는 대의정치에 기초하는데, 국민의 대표자들이, 대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을 만들 경우, 이 역시 개정의 대상이 되는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대표자를 전부 감시할 수 없다는 데서, 대의정치의 맹점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땅의 썩은 정치인들은 이 맹점을 지독하게도 우려먹고 있다.  

 민주주의건, 법치주의건 그 근간에는 인간존중 및 생명존중이 기저에 있다. 법이 인간 혹은 생명보다 우선할 경우, 우리는 그 법을 폭력적이라고 하며, 그 법을 집행하는 공권력도 폭력적인 공권력이라고 한다. 법과, 공권력이 폭력적일 때는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이것이 바로 법치주의의 맹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의 법이 폭력적이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벼랑끝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다. 더 밀려나면 갈곳은 벼랑밑으로 떨어지는 것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벼랑은 최근에 주인이 바꼈다. 그런데, 그 벼랑의 주인은 사람들을 밀어내고 싶다. 이런 경우, 단순히 법과 공권력을 내세워 사람들을 밀어낸다면, 법은 지켜질 것 이나, 그 법은 인간/생명보다 우선하게 되며, 폭력적이다. 이 경우, 그 벼랑의 사람들은 그냥 밀려나 벼랑밑으로 떨어져야 하는가? 아니면, 저항해야 하는가? 이런 경우, 그냥 죽던지 저항하더지 둘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을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법과 공권력은 과연 정당한가? 

ps. 우리 헌법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집회 결사는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하위법이 있다. 하위법이 우리 법치의 근간인 헌법을 제한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가? 도데체 어떤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인가?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것이 더 정당하지 않을까? 


 2009년, 우리는 너무도 폭력적인 법을 치열하게 경험하고 있다...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61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신나는 미네르바 사육제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진중권 칼럼] "가면무도회를 하는데 꼭 가면을 벗겨야 하는가"

 [프레시안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법치의 위기

MB호의 한국. 여기서 현실은 초현실이다.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 같은 해괴한 일도 버젓이 벌어지는 게 이 나라 현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사건에 대한 외신의 반응이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 소식을 '이상한 소식'(oddly enough)란에 실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는 "한 '웹 커뮤니케이터의 체포는 언론자유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 아메리카 미디어>는 '미디어의 비판을 매장시키는 한국 불도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네르바를 체포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터넷 인프라를 보유한 나라의 정부가 정보의 유통을 장악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명박 정권에 들어와 법치주의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법의 적용이 해괴할 정도로 자의적이다 보니, 시민들은 어디까지 불법이고, 어디까지 합법인지 도무지 알 수 없게 됐다. 조중동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을 처벌하려다가 여의치 않자 맥락이 다른 미국의 판례를 찾아다 들이대고, 유모차 시위하던 주부들에게는 엉뚱하게 '아동학대법'을 들이대겠다는 개그를 늘어놓는다. 미네르바를 잡아넣으려고 83년 전두환 정권이 만든 법을 부활시켰다. 심지어 군사정권도 쓰지 않아서 25년 동안 미라가 됐던 5공 시절의 악법이 느닷없이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관 뚜껑을 열고 다시 나온 것이다.

법 적용이 이렇게 자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어떻게 안심하고 살 수가 있을까? 이렇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몇몇 논객들은 자신이 올린 글을 미리 삭제하고 침묵으로 돌아섰다. 이른바 '칠링 이펙트'가 일어난 것이다. 법의 해석과 적용의 기준이 엄격하지 않을 경우 법은 이리저리 늘려 아무나 엮어 넣는 폭력의 도구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사태의 본질을 보수주의자인 이회창 씨가 정확하게 지적했다.

"우리는 법치주의를 바로 봐야 한다. 실정법에 위반하기만 하면 무조건 처벌대상으로 보는 이른바 형식적 법치주의는 합법주의를 무기로 삼아 국민을 억압하던 국가독재시대의 유물이다."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우리에게 충격을 준다. 혐의 자체가 황당한데다가 도주나 증거인멸의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라, 영장이 기각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심지어 한나라당의 공성진 최고위원도 "미네르바 구속수사는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정두언 의원조차 "구속은 도주 우려가 있는 사람들이 대상인데, 그 사람은 자기가 글 쓴 것을 다 인정했기 때문에 구속까지 한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명색이 한나라당의 '국민소통위원장'으로서 입장이 난처했던 모양이다. 아주 불행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유일한 기관은 검찰과 법원이다.

허위사실 유포?

허위사실 유포로 남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은 이상, 그것을 이유로 처벌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해괴한 것이다. 그런 법이 어느 나라에 있던가? 아마 5공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런 해괴한 법도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리라. 문제가 된 전기통신법은 헌재에서 위헌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백번 양보하여 그것을 실정법으로 인정한다 하자. 만약 미네르바가 공익을 해칠 악의를 가지고 있었다면, 유포한 대부분의 글이 허위여야 한다. 하지만 그의 글의 대부분은 허위가 아니었고, 그 중의 사소한 일부만이 허위로 드러났을 뿐이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것이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검찰에서 혐의를 두었다는 그 두 가지 허위사실을 보자. 하나는 작년 7월에 올린 것으로, "외환ㆍ예산ㆍ환전업무 8월1일부터 전면 중단"이라는 내용. 하지만 당시 검찰에서는 이를 문제 삼지 않았었다. 체포의 이유가 된 것은 역시 두 번째 것으로, "주요 7대 금융기관 및 수출입 관련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긴급공문을 전송했다"는 내용의 글 그런데 민주당 이석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에서 7대 시중 은행 간부들을 모아놓고 외환매입 자제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그 요청의 형태가 '공문'이라는 문서였냐, '회의' 혹은 '전화'였냐는 아주 지엽적인 사실뿐이다.

뉴스를 보니 재경부에서도 외환매입의 자제를 요청한 사실은 인정한 모양이다. 다만, 그것은 명령이 아니라 협조였단다. 하지만 그것을 '협조'라 부르느냐, '명령'이라 부르느냐는 한갓 말장난에 불과하다. 결국, 외환매입의 자제를 요청한 형식이 '문서'였느냐 '구두'였느냐가 '긴급체포'되어 '구속영장'을 받는지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되어 버린 셈. 그런데 그게 심지어 국가신인도씩이나 떨어뜨렸다니, 이 얼마나 황당한가? 인터넷에 글 올리는 데에 이제 국가신인도까지 고려해야 할 모양이다.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끼친 게 죄가 된다면, 대통령과 강만수 경제팀은 감옥에서 대체 몇 년을 살아야 할까?

차라리 네티즌교육헌장을 제정해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사이버에 태어났다"고 가르치는 게 좋겠다. '중대한 사안'이라 구속했다는 얘기도 우습다. 구속을 피하려면 이제 인터넷 글질하면서 '이 글이 중대한 사안이 될지, 안 될지' 예측해야 한다. 글이 재수 없게 중대한 사안이 되거나,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되면, 바로 구속이다. 듣자 하니 검찰에서는 미네르바 가족친지의 계좌를 뒤진단다. 5공 시절의 공안수사를 보는 듯하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강만수 씨 경제팀의 가족과 친지들의 계좌를 뒤지는 게" 더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비아냥댄다.

검찰에서는 정부 측 사람들 만나 구체적인 피해액수까지 산정했단다. 미네르바의 글과 환율 사이의 인과관계를 무슨 수로 확정한단 말인가? 그날 달러 사고판 사람들 만나서, 그 글 읽고 매매를 결심했다는 자술서를 받을 것인가?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달랑 인터넷 글 하나란 말인가? 12월 평균치보다 거래량이 많았다느니 적었다느니 하는 얘기는 유치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다가는 한강물이 예년보다 며칠 빨리 언 것도 증거가 되겠다. 소설을 써서 조중동의 신춘문예에 응모하려나? 응모만 하면 조선일보 동인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다.

미네르바는 왜 떴는가?

아마추어에게 농락당한 게 사무쳤던 모양이다. 조중동에서는 미네르바를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래봤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미네르바의 칼럼이 적어도 대통령의 발언이나 강만수 경제팀의 예측보다는 나았다는 점이다. 그의 선풍적 인기의 배경에는 정부 여당의 무지와 무능이 있다. 그 점은 심지어 조선일보에서도 인정을 한다.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가 화제다. 이 역시 도참의 일종으로서 사회 불안과 정부의 무능이 겹칠 때 발생하는 전형적 현상이다. 무능한 정부란 민심과 맞서 싸우는 정부를 뜻한다." (조선일보 이덕일 사랑 <도참과 미네르바> 2008.11.26)

그러는 조선일보는 얼마나 유능할까? 무명의 인터넷 논객이었던 미네르바를 일거에 '경제대통령'으로 끌어올린 사건이 있었다. 그 발단이 된 것은 조선일보였다. 산업은행에서 리먼 브러더스 인수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던 시절, 조선일보는 칼럼과 사설을 이용해 이렇게 주장했었다.

"금융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가다 보면 사기꾼에게 속기도 하고 시장이 나빠져 깡통 차는 사례도 생기겠지만 수업료를 치르는 셈 쳐야 한다."(조선일보 송희영 칼럼 <누가 월스트리트를 두려워하랴> 2008.08.08)

"그만큼 메릴린치·리먼과 같은 초대형 빅딜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투자자의 결단(決斷)을 필요로 한다. 만년 금융 후진국인 우리가 요즘과 같은 가격에 세계 일류를 인수할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리먼의 위험만큼 기회가 커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조선일보 데스크칼럼 <월스트리트 울리고 웃긴 산은(産銀)> 2008.08.27)

"산은의 리먼 브러더스 인수는 철저한 손익계산 위에서 하라. 중요한 건 산은의 마음가짐이다. 철저하게 득실을 따져 인수를 결정하고 그 결정에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면 해볼 만한 투자다." (조선일보 사설 <산은(産銀)의 리먼브라더스 인수는 철저한 손익(損益)계산 위에서> 2008.09.03)


한 마디로, "위험만큼 기회가 커" 보인다고 "해볼 만한 투자"를 했다가 "깡통 차는 사례"를 만들어 놓고는 "수업료를 치르는 셈"으로 치자는 얘기다. 하지만 자기들의 모자라는 머리에 대한 수업료를 왜 국민이 치러야 하는가? 그러니 그 수업료는 나중에 미네르바에게 개인적으로 지불하는 게 좋겠다. 조선일보가 이러고 있을 때, 미네르바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 사건으로 미네르바는 일약 '경제대통령'으로 떠오르게 된다. 미네르바를 영웅으로 만든 일등 공신은 바로 조선일보였다.

미네르바 띄우기

중앙일보는 어떤가? '진보진영의 미네르바 영웅 만들기' 운운하며, 아주 앙증맞게도 기사 속에 슬쩍 내 사진과 이름을 끼워 넣는다. "미네르바 신드롬의 본질인 발언의 자유를 제치고, 그의 예측이 얼마나 맞았는지 채점하는 식의 방송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 미네르바 영웅 만들기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예측'이라는 놀이에 별 관심이 없기에, 내게 이 사태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표현의 자유'의 문제다. '영웅 만들기'라 부르려면, 적어도 이 정도 얘기는 한 적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네르바에게선 이처럼 '환율 프로'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 취재팀은 460여 쪽에 이르는 '미네르바 글모음' 파일과 기고문 등을 조목조목 짚어봤다. 그는 시장을 비교적 잘 보고 '엔캐리 크로스 거래, 투신의 다이내믹 헤지, 수출업체 리딩·래깅 전략' 같은 전문용어를 술술 구사했다. '한·미 통화 스와프'도 비슷한 케이스다." (중앙일보 <'미네르바 예언'의 허와 실> 2008.11.23)

동아일보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썼다. 재미있는 것은, 미네르바 띄우기의 또 다른 공신이 동아일보였다는 사실. 동아일보의 자매지 <신동아>는 미네르바의 글을 실으며, "10월 이후의 환율 급등과 경기 변동을 정확히 예측해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던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가 17일 발행된 월간 신동아 12월호에 장문의 글을 투고했다"며 자랑을 했다. <신동아> 편집장의 말이다.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여러 글에서 예민하게 다뤘다는 측면에서 보도할 가치가 있어 글을 실었다." / "그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 메커니즘과 경제구조를 보는 시각이 충분히 보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기자협회보 2008 11.20)

이러던 조중동이 이제 와서 미네르바가 '전문대 출신의 백수'라고 강조한다. 논리학에서 말하는 '대인 논증의 오류'의 학벌주의 버전이다. 그런데 그 좋은 학벌 갖고 조선일보는 뭘 했던가? 파산할 리먼 브러더스를 인수하자고 했다. 그 좋은 학벌 갖고 중앙일보는 뭐 했던가? 그 백수를 "시장을 비교적 잘 보고" "전문용어를 술술 구사"하는 "환율프로"라 추켜세웠다. 그 좋은 학벌 갖고 동아일보는 뭐 했던가? '전문대 출신의 백수'에게 기고를 받았다고 자랑을 했다. 그렇다면, 미네르바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한나라당의 정책통으로 알려진 이한구 의원으로부터 객관적 평을 들어 보자.

"이번에 체포된 사람이 진짜 미네르바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진짜 미네르바고 독학을 해서 그 정도로 실력을 쌓았다면 대단한 실력파다." (연합뉴스 <이한구 "미네르바 맞다면 대단한 실력파"> 2009.01.09)

"인터넷은 가면무도회"

조중동이 이렇게 헤매고 있을 때, 오직 한 사람, 전여옥 의원만은 그가 아마추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단다. (쿠키뉴스 <전여옥 "미네르바와 신정아는 오버했다"> 2009.01.09) 역시 이 시대의 노스트라다무스다. 근데 그거 아는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이상하게도 늘 사건이 벌어진 다음에야 적중한다는 것. 전 의원의 기동은 <타짜>에 나오는 정마담의 그 유명한 대사를 연상케 한다. 그는 슬쩍 '미네르바=신정아'로 등치시키려 하나, 사실 둘은 경우가 많이 다르다. 신정아는 현실의 학벌을 위조하여 교수의 지위를 얻은 반면, 미네르바는 가상의 정체성을 구축한 대가로 현실에서 직위를 얻지는 않았다. 그랬다면 검찰에서 당장 사기죄를 적용했을 게다.

전 의원은 인터넷을 "가면무도회"라고 부른다. 멋진 표현인데, 아마 그는 그것을 부정적으로 의미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상세계에서 또 다른 자아(alter ego)를 구축하는 것은 인터넷의 잠재성에 속한다. 가령 현실의 무대리가 인터넷 게임의 세계에서는 10만의 추종자를 거느린 영주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을 늘 타박하는 과장님도 그 추종자 속에 들어 있을 수 있다. 인터넷이 없었다면, 무대리는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었으나 현실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없었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이한구 의원이 "대단한 실력파"라고 평가한 미네르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가면무도회'를 통해 'myself'는 이제 'myselves'가 된다. 미디어 철학자들이 지적한 것처럼, 자신을 한 가지 가능성에만 묶어놓는 정체성(identity)에서 해방되어 자아를 복수화(multiply)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인터넷의 능력이다. 가상적 아이디의 정체를 까는 것, 그것을 법률로 강제하는 인터넷 실명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 마디로 그것은 사이버 공간의 특수성을 법적으로 무시하겠다는 얘기인데, 과연 그것이 디지털의 시대정신에 얼마나 적합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인터넷은 가면무도회다. 그런데 가면무도회를 하는데 꼭 가면을 벗겨야만 하는가?


라비 쿠퍼(Robbie Cooper)라는 사람은 이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서는 현실의 인물과, '세컨드라이프'에서 그의 아바타를 병치시킨다. 첫 번째 작품에서처럼 현실과 가상의 정체성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산소 호흡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가녀린 아이가 가상에서는 막강한 로보캅이 될 수도 있고, 30~40대로 보이는 뚱뚱한 아저씨가 가상세계에서는 날씬한 10대 소녀의 행세를 할 수도 있다. 이것이 사이버 공간의 논리다. 그런데 굳이 실명을 까고 정체를 밝혀 놓은 다음 저 아이를 사기꾼이라 부르고, 저 남자를 변태라 부르는 게 과연 온당하겠는가?

두 개의 대통령

미네르바도 사이버 공간에서 저렇게 놀 수 있었고, 본인도 그러기를 원했을 것이다. 문제는, 그의 인기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중앙일보는 그 이유를 "정부에 대한 불신이 미네르바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일보 <'미네르바 예언'의 허와 실> 2008.11.23) 나아가 이 신문은 "정부의 과민 대응도 미네르바를 키웠다"고 지적하며(중앙일보 <`미네르바` 한마디에 술렁대는 대한민국> 2008.11.23), "미네르바를 한 단계 더 키워준 것은 한동안 그와 전쟁을 벌이다시피 한 기획재정부였다"고 말한다. (중앙일보 <'미네르바' 소동 거품 키운 조연들> 2009 01.12)

비판에 과민한 정권은 '가상의 열광'을 '현실의 위협'으로 간주했다. 사이버 공간의 '인터넷 대통령'과 현실공간의 '이명박 대통령'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존재질서에 속하나, 대통령은 둘일 수 없다는 걸까? 현실의 권력은 가상의 대통령을 자신의 도전자로 여겼다. 은유를 현실로 받아들인 것이다. 청와대 임삼진 시민사회비서관은 "미네르바는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요구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미네르바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언급했다. 재정부에서 뒤늦게 부인하고 나섰지만,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강만수 장관이 최근 TV 토론에서 "공개적으로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네르바가 뜻밖의 경력 소유자로 드러나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누가 이런 결과를 상상했겠느냐. 처지가 참 난처해졌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경제 스승' '시민 지성' 치켜세웠던 지식인들 "…"> 2009.01.10)

인터넷은 가상현실. 거기에 떠도는 얘기들은 일단 존재론적으로 가상의 지위를 가지며, 또 그렇게 수용되어야 한다. 미네르바의 글도 마찬가지다. 그의 글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내놓는 보고서가 아니라, 일개 네티즌의 주관적 분석에 불과하다. 미네르바의 불행은 그의 예측이 결정적인 순간에 정부 여당이나 보수언론보다 정확한 것으로 드러난 데서 시작했다. 가상공간의 경제분석이 공신력 있는 정부와 언론의 경제예측을 능가해 버리자, 무능한 정권에서 당혹감을 느껴 액션에 들어가고, 그 결과 세계의 비웃음을 사는 '긴급체포'와 '구속영장'의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한나라당에서 그나마 사이버 공간의 특수성과 자율성에 대한 인식을 가진 유일한 사람은 공성진 최고위원이다. 그는 "이번 수사는 (…) 현실을 잘 인식하지 못한 대응"이라고 비판하며, "사이버 세계가 현실 세계와 병용ㆍ혼융될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적절하게 제도도 보완해야지만 지나친 과잉대응은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21세기 초엽이긴 하지만 지식정보화 시대가 이뤄지면 현실세계와 사이버 세계 사이에 긴장 관계가 발생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해럴드경제 <공성진 "미네르바 수사, 지나친 대응"> 2009.01.12))

사이버 윤리

미네르바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을 게다. 실제로 그는 "온라인에서 작성한 글이 오프라인으로 나올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주관적 소신으로 직접 썼다> 2009.01.12) 서울대의 윤석민 교수는 이를 비판한다.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 몰랐다'고 말했다면 그건 아주 순진한 것이다. 온라인에 글을 쓰는 순간 오프라인의 사회적 파장을 전제하는 것이다." (동아일보 <미네르바구속, 전문가 진단> 2009.01.13) 하지만 "순진한 것"은 죄가 아니고, 온라인 글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확률은 로또 당첨확률과 비슷하다. 로또 하나 샀다고 당첨을 "전제"하고 돈을 쓰는가? (그리고 윤 교수가 아무리 온라인에 글을 올려도 사회적 파장은 아마 못 일으킬 게다.)

사이버 공간의 글을 대하는 적절한 태도는 '판단중지'(epoche)다. 익명으로 올리는 글은 당연히 실명으로 올리는 글보다 책임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거기서 '그러므로 익명으로 올린 글이 더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네티즌들은 실명으로 올린 글과 익명으로 올린 글에 동일한 크레딧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익명으로 올린 글은 실명으로 올린 글보다 덜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문제는 로이터가 지적했듯이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의견들에 대해 점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한국 정부의 태도. 그것이 그냥 놔뒀으면 찻잔 속의 태풍이었을 현상을 졸지에 "사회적 파장"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물론 가상이 졸지에 현실이 되는 어느 시점에선가 미네르바에게 윤리적 책임을 물을 여지는 있다. 즉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 그가 쓴 글은 이미 가상의 공간에서 나와 졸지에 오프라인에서 사회적 파장이 되어버렸다. 그것을 인지했다면, 늦게라도 자신의 현실적 정체성에 대해 정직하게 해명을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즉 자신이 연출하고 언론에서 추측하는 것은 그저 사이버 공간의 아바타처럼 가상의 정체성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공고와 전문대를 나와, 독학으로 경제를 공부했고 지금은 집에서 쉬면서 취미로 경제를 분석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그랬다면 일이 훨씬 깔끔할 뻔 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검찰에서는 미네르바의 글에 대해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를 짜깁기한 것"이라 평가했다. 동아일보는 검찰의 말을 빌려 미네르바가 "인터넷 정보 재가공에 탁월"(동아일보 2009.01.12)하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를 그들은 부정적으로 의미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그것이 바로 인터넷 글쓰기의 본령이다. 미디어 이론에서는 전자매체 글쓰기의 특성을 '반제품'으로 규정한다. 즉 활자매체의 글쓰기가 독자들에게 완제품으로 제공되어 일방적으로 수용되는 반면, 전자매체의 글쓰기는 언제라도 복제, 인용, 편집, 가공이 가능한 반제품의 상태로 제시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네티즌들은 정보를 완성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사운드든, 이미지든, 텍스트든, 그들은 정보를 반제품의 상태로 다운로드 받은 후, 인용, 수정, 가공, 편집을 통해 그것을 새로운 정보로 조직하여 다시 업로드한다. 사운드의 짜깁기는 리믹스, 이미지의 짜깁기는 합성, 텍스트의 짜깁기는 몽타주라 부른다. 전자적 글쓰기의 격률은 이것이다. "새로움은 요소가 아니라 배치에 있다." 전자시대에 지식은 머리에 내장되는 게 아니라, 하드와 서버에 외장된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검색술, 정보의 바다를 서핑하는 항해술이다. 이를 '디지털 리터러시'라 부른다.

동아일보 기사의 제목을 보자. "인터넷 재가공에 탁월" 동아일보도 미네르바의 몽타주 능력은 인정한다. 기사에는 이런 언급도 나온다. "박 씨는 일반인들이 잘 찾지 않는 경제 관련 사이트나 블로그를 수시로 드나들며 인용할 만한 문구를 찾은 뒤..." 한 마디로 검색능력도 남다르다는 얘기. "박 씨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으고 글을 쓰는 일에 취미 이상의 집착을 보였다고 한다." 활자문화의 도서관은 전자문화의 인터넷으로 바뀐지 오래. 기자의 눈에는 도서관에서 정보를 모으고 글을 쓰는 일에 취미이상의 집착을 보이는 사람도 이상해 보일까? 여기서 우리는 검찰과 기자들에게 디지털 마인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박 씨의 글이 생소한 경제용어를 곳곳에 섞어놓은 탓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췄거나, 남들이 모르는 대단한 정보를 갖고 쓴 글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인터넷에 떠다니는 공개정보와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을 재가공했을 뿐이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공개정보나 전문가가 내놓은 전망이 어디 한둘인가? 네트 위에 홍수처럼 차고 넘치는 게 정보와 전망이다. 그 중 어느 것을 인용하고, 그것을 어떻게 가공하여 어떤 맥락에 배치시키느냐, 그것이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능력이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정부 여당과 조중동은 왜 그것조차 못했을까? 그게 문제의 핵심이다.

기자의 디지털 문맹을 보여주는 대목이 또 있다. "박 씨에게는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와 남의 글을 짜깁기하는 일이 표절이라는 의식이 없었다." 이 대목에서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다. 기자가 한탄하는 그 기법은 '패스티쉬'라 하여 이미 문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 잡지에 실린 먼로의 사진을 베꼈다고 앤디 워홀의 표절을 탓하는 격이다. 인용문의 짜깁기로 이루어진 베냐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오늘날 고전이 되었다. 왜?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를 선취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진중권의 <놀이, 예술, 그리고 상상력>은 의식적으로 그 기법을 사용해 쓴 것이다.

맛보기로 실례를 하나 제시하자면, 위에 이탤릭으로 표기된 부분은 동아일보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나는 저 구절이 나의 것이라 주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구절이 들어간 문단은 분명히 나의 것이다. 사실 이 글 전체가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와 남의 글을 짜깁기해 쓴 것이다. 물론 내게도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와 남의 글을 짜깁기 하는 일이 표절이라는 의식"은 전혀 없다. 왜? 그래도 이 글은 분명히 내 글이니까. 이 글마저 "표절"이라 부른다면, 그것은 한글자모를 사용했다 해서 모든 글을 표절이라 부르는 것과 다름없을 게다.

미네르바를 비판하려면

미네르바를 제대로 비판하려면, 그가 제대로 인용을 했는지, 그가 올바로 짜깁기 했는지, 그리고 그 글을 사회적 맥락에 적절히 배치했는지를 따져야 한다. 그런데 디지털 문맹의 기자에게 과연 그런 능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미네르바의 예측이 맞았는지 틀렸는지가 아니다. 미래를 알아맞히는 일은 가끔 점쟁이들도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그가 자신의 예측을 정당화하기 위해 무슨 자료를 인용해서, 그 예측을 무슨 논리적 추론으로 정당화했느냐 하는 것이다.

다른 과학에서도 그렇듯이 경제학의 영역에서도 예측이라는 것은 그저 확률론적 정확성만을 가질 뿐이다. 주사위를 던져 1이 나올 확률은 1/6, 안 나올 확률은 5/6이지만, 가끔은 1/6의 확률도 실현되는 법. 1/6의 확률에 베팅을 하여 맞히면 '용하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그것은 과학적 태도는 아니다.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예측이 적중했느냐가 아니라, 그 예측의 근거가 얼마나 건전한지(sound) 따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네르바의 예측이 몇 개나 맞았는지 채점하는 식의 보도가 내 눈에 한심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조중동에서는 전문가/아마추어의 대립구도를 만들어 놓는 모양이다. 전문적 능력은 존중해야 하나, 타이틀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 "경제학이란 어제 한 예측이 오늘 틀렸다는 것을 내일 확인하는 학문"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일보에서 리먼 브라더스를 인수하자고 했을 때, 그 무모한 용기의 배후에도 소위 전문가라는 이들의 견해가 있었을 것이다. 작년 초 정부에서 환율을 올려야 한다고 했을 때, 그 가공할 근시안도 소위 전문가의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학벌도 아니고, 직위도 아니고, 미네르바의 글이 제대로 근거 잡혔는지 냉정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애초에 그렇게 처리가 되어야 했다. 미네르바의 예측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가 제시한 근거들을 무너뜨리며, 그 예측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그만이다. 이것이 이견을 해결하는 정상적인 방법이며, 민주적인 절차다. 문제는 정부 여당도, 보수언론도 공고와 전문대 출신 백수가 쓴 글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주제가 못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동원한 방법이 고작 '긴급체포'와 '구속영장'. 그 많은 전문가들은 다 어디 가시고, 이 얼마나 해괴하고 한심한 일인가?

물론 정부의 입장이 곤혹스럽긴 했을 게다. 일단, 일개 네티즌과 일국의 부처가 논쟁을 한다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 괜히 상대해주었다가는 그의 공신력만 높여주는 꼴이 된다. 게다가 미네르바는 결정적인 순간에 두 번 예측을 적중시켰지만, 정부 여당은 번번이 예측에 실패했다. 그 바람에 보수언론으로부터도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는 평을 듣는 처지. 논리보다 더 강력한 것은 현실이기에, 현실에서 두 번의 적중한 예측을 무기로 가진 상대와 논쟁을 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게다.

표현의 자유

미네르바는 영웅도 아니고, 범인도 아니다. 그저 일개 네티즌일 뿐이다. 그는 고학을 통해 한나라당의 이한구 의원으로부터 "대단한 실력파"라 불릴 정도로 경제학 지식을 습득했고, 검찰과 동아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인정하듯이 뛰어난 수준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구사한다. 그는 경제상황을 조선일보나 정부 여당과 다르게 보았고, 현실에서는 그의 예측이 올바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이 "멈춘 시계도 하루에 두 번 맞는다"는 속담으로 표현해야 할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인용과 추론을 통해 이루어진 과학적 적중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쨌든 적중한 예측은 정부 여당과 보수언론의 무지와 무능과 현격한 대비를 이루면서, 그는 졸지에 인터넷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차라리 멈춘 시계라면 하루에 두 번이라도 맞지, 한 번도 맞지 않는 강만수와 조중동의 불량시계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제품이란 말인가.) 그에게 열광하는 팬들을 나무랄 필요는 없다. 신드롬은 인터넷의 일상이니까. 인터넷에는 허경영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두환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전여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심지어 이명박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네르바가 졸지에 인터넷 대통령으로 불리자, 정부 여당에서는 그를 체포했다. 거기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하나는 경제에 대한 불안이 아고라를 통해 결집해 '제2의 촛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네르바를 범죄자로 만들어 놓고 이를 빌미로 인터넷을 옥죄는 법률을 통과시키는 계기로 삼는 것이다. 그 체포가 '긴급'하게 이루어진 것은, 지하벙커 상황실 해프닝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정부여당이 지금 심리적 패닉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년을 허비하고, 제대로 통치할 기간이라고는 1년 밖에 안 남았잖은가.

미네르바가 올린 글이 대부분이 허위였다면, 혹은 그의 예측이 대부분 틀렸다면 차라리 괜찮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올린 글 중에서 허위 사실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고, 그의 예측은 상당 부분이 맞아 들어갔다. 그가 한국의 경제를 망가뜨릴 악의를 갖고 글을 썼다면, 차라리 괜찮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전망과 정책에 불안감을 느낀 네티즌들은 미네르바에게서 '한국 경제를 살릴 선의'(인터넷 경제 대통령)를 보았다. 바로 그 때문에 그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바로 그 때문에 체포되고 구속된 것이다. 이 얼마나 황당한 역설인가.

미네르바는 일개 네티즌일 뿐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는 그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는 없다"고? 누가 인터넷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리겠다고 하는가. 그저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해도 체포되지 않을 자유, 내가 옳다고 믿는 바를 말해도 구속되지 않을 자유, 내가 쓴 글이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고 국사범으로 몰리지 않을 자유, 내가 사이버 공간에서 또 다른 정체성을 갖는다고 파렴치범으로 몰리지 않을 자유. 이것은 "무한한 자유"가 아니라, 전 세계 민주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못 누리는 '최소한의 자유'다.

미네르바를 석방하라. 이렇게 말하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의 모자라는 기자들-놀랍게도 대학을 나왔다고 한다-은 진중권이 또 다시 미네르바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거품은 자기들 입에 물고 있는 그것이지. 거품을 부풀리건, 가라앉히건, 그건 이해가 걸린 사람들끼리 하시라. 내 유일한 관심은 미네르바라는 한 개인의 권리. 일개 네티즌을 검찰이 체포하고, 법원이 구속하고, 거대언론들 떼를 지어 사정없이 물어뜯는다. 이 잔인한 카니발리즘. 대체 뭣들 하는 짓인가? 근데 조영남까지 나서서 그 짓을 응원한다. 철딱서니하고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onscar@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60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현직이 전임 대통령 자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오히려 위험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현직이 전임 대통령 자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오히려 위험
(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8-7-13)


 

대통령기록물(大統領記錄物)이라함은 한마디로 사초(史草)를 말한다. 우리가 사극이나 역사물을 통해 흔히 보았던 낯설지 않은 장면 중 하나가 조정 신료들 뒤 한쪽 구석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기록하는 사관(史官)의 모습이다. 그 사관의 역할이 바로 사초를 작성하는 것이며 사초란 '공식적 역사편찬의 자료가 되는 기록'을 뜻한다.


이왕지사 말이 나왔으니 사초(史草)에 대해 백과사전에는 뭐라고 써 있는지 살펴보자.


사초(史草) - 백과사전

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실록 편찬의 자료를 가리키는 말로서, 사관이 직무상 개별적으로 비밀히 작성한 국정 기록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때로는 그때그때의 국가 정사[時政]에 대한 기록을 모은 시정기를 뜻하였으며, 넓게는 실록 편찬의 모든 자료를 의미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사관(史館:春秋館)이 설치되어 실무자인 직사관(直史館) 4명이 시정기를 작성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와 마찬가지로 춘추관의 사관이 작성한 기록을 바탕으로 실록을 편찬하였으나, 고려 귀족제 사회가 극복되고 관료체제가 정비됨에 따라 역사편찬과 사초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졌다. 춘추관 관원은 모두 겸직이었으며, 예문관 봉교(奉敎)·대교(待敎)·검열(檢閱) 등 평상시의 사관이 역사 자료를 기록하였다.


좁은 의미의 사초는 봉교 이하 8명의 사관이 교대로 궁중에 숙직하면서 조정의 모든 행사와 회의에 참여하여 정사의 잘잘못과 국왕의 언동, 인물의 선악 등을 일정한 형식을 따라 기록한 것이다. 2부를 작성하여 1부는 임금이 죽은 후 정해진 시간 내에 춘추관에 제출하고, 1부는 개별적으로 보관하였다.


사초는 철저히 비밀에 붙여져 국왕을 포함한 누구도 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새 국왕이 즉위하여 선왕대의 실록을 편찬할 때 춘추관에 모아 자료로 이용하였으며 작업이 끝나면 실록 초고본들과 함께 물에 풀어 기록을 없애고 종이를 재생하였다(洗草).


국왕을 정점으로 하는 국정의 모든 일이 기록되어 역사편찬의 자료가 된다는 점은 기록과 평가의 집중적인 대상이 되던 국왕에게 현실적으로 큰 제약을 가했을 것이다. 특히 조선 중기 이후 사족들의 권한 강화는 강력한 언론권과 더불어 이 제도에 힘입은 바 크다고 판단된다. 예를 들어 조선 중기에 국왕의 정사는 승정원 가주서와 예문관 검열이라는 복수기관, 복수인물에 의해 기록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사초를 작성하기 위해 사관은 국왕에게 올라오는 모든 소차와 장계를 먼저 볼 수 있었으며 왕의 비답이 내려진 정부 행정의 모든 문서를 열람할 수 있었다.


현종이 언관과 벌인 극단적인 대립 상황을 기록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을 때 예문관 검열은 즉석에서 왕명의 부당함을 밝히고 그 명령을 둘러싼 논란까지 모두 기록하였다. 그러한 기록들이 모두 사초가 되었다. 정치적 의미가 지대하였으므로 연산군대에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날 때는 김종직(金宗直)이 작성한 사초가 결정적인 빌미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때의 연산군마저도 다만 문제되는 부분만을 뽑아 볼 수 있었을 뿐이다.


사초, 오늘날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했을까

조선시대의 사초의 기능은 오늘날 여러 형태로 분산되어 있다. 국무회의는 국무회의록으로 남을 것이며, 정책과 관련한 각 부처의 결재서류는 해당부처의 관리시스템에 의해 기록 및 보관으로 남게 된다. 그리고 대통령과 청와대, 사법, 입법, 그 외 정치권 모두를 통틀어 일어나고 있는 일의 거의 대부분을 언론에서 다루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소위 '역사(歷史)의 기록(記錄)'이라고 하는 큰 흐름에서 언론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언론이 사실을 올바르게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고, 따라서 바르지 못한 언론이 어떻게 사실을 조작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지 소상하게 밝혀내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알게 되는 것이다.


조선시대엔 자신에 관한 기록을 사관이 작성하므로 자신의 재임 중 자신에 관한 기록은 열람할 수가 없었다. 선왕이 죽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선왕대의 실록을 편찬하게 하였던 것은 무소불위의 권위와 지배력을 갖고 있는 당대의 최고 권력자로부터 역사적 진실을 온전하게 보전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었을 것이다.


현대에는 조선시대처럼 조정에 사관을 두고 기록케 할 수는 없다. 국정이 한 곳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 기록과 자료의 생산 그리고 그것이 알려지고 보관되는 메카니즘이 다양화되고 발달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청와대의 기록물 보존실태 하나만을 놓고 본다면 얼마나 후진적이며 그 자체만으로 과연 이조시대 때보다 낫다고 볼 수 있을까.


 

최소한 조선시대보다 낫도록 만들려는 최초의 시도가 바로 e지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기록물의 양을 놓고 보면 참 한심한 수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남겨서 알리고 싶은 기록보다 감추고 숨겨야할 기록물이 많았을 터이니 그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강을 건너 쿠데타를 모의한 기록을 남기겠나 광주에 공수부대를 투입한 명령 기록을 남길 수 있겠나, IMF로 나라 살림을 거덜 냈던 당사자는 기록이란 것 자체를 하지도 않을 캐릭터이니 텅 빈 머리만큼이나 남길 것도 없었을 것 같다. 기록의 정당성은 정권 수립의 정당성과도 맥이 닿아 있는 셈이다.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구상하고 결정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기록 하나하나는 이후 국가발전을 위해 소중한 사료가 될 수 있다. 그것이 해당 부처에서 기안되어 올라온 것이라 해도 그에 관한 종합적인 의견은 관련된 모든 부처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취합되고 결국 최고 결정권자의 판단에 의해 집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그에 대한 고민과 관련된 자료나 분석은 오로지 대통령 만이 보유할 수 있는 자료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것이 모아져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잘 보관되어서 후세에서 좋은 역사적 사료로 쓰임을 받거나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바로 참여정부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발의하고 입안한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이다.


 

대통령기록물의 복사본 보유는 정당하다


현 청와대가 전임 대통령의 기록물에 대해 마치 노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청와대 기둥뿌리라도 몰래 뽑아 간 것처럼 난리를 치는 것부터가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전임대통령 기록물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노 대통령의 기록물에 관해서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은 노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은 한, 오로지 노 대통령만이 갖고 있는 권한이다. 국가기록원은 노대통령이 열람을 잘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면 되는 것이지 그 자료의 옳고 그름이나, 자료가 성격이나, 자료의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권한 밖의 일이다.


그리고 대통령 재임당시의 기록물에 대하여 복사본을 보유하는 것은 정당하며 그것이 법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자. 만약에 노 대통령 재임시 'BBK의 진실'에 관한 문건이 여러 기관에서 올라와 대통령실에서 취합되었는데 그것이 대선 바로 직전이어서 당시 청와대에서는 공개하지 못하고 그냥 묻혀버렸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이 기록물이 현재 국가기록원에만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되겠나? 현 정부는 기를 쓰고 그 내용을 보려고 할 것이고, 보고나면 무슨 수를 쓰든 파기하든지 아니면 변조하려고 할 것이 아니겠는가. 권력기관인 검찰도 꼬리 내리고 알아서 기는 마당에 하물며 국가기록원인들 원본 그대로 보존하리라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중대한 자료에 대한 사본을 별도로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그 사본은 누가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당한지, 두 말하면 잔소리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는 자료에 대해 열람하려 하거나, 조사를 하겠다는 둥 관심보이는 것 자체가 위법을 하기 위한 행위와 다름아니며, 오히려 그러한 것을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야 한다.


자기가 재임시절에 만든 중요한 자료 자기가 잘 알아서 보관하세요. 이게 정답이란 얘기다. 그런데, 그 중에서 국가와 후세를 위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겠다는 것은 최대한 모아서 기록원에 보관합시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선조들의 발자취를 이해하는데 최대한 도움이 될 것 아니겠느냐.. 이게 바로 노대통령의 생각이고..


전임 대통령의 비밀등급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에게 있어 전임 대통령이 퇴임 후 환영받았던 것이 불과 얼마 되지 않았기에 그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었겠지만, 전임 대통령 역시 청와대 경호실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만큼 국가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그 만큼의 중요한 자료를 관리하고 유지할 자격은 충분하다고 보아야 하며 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옳다.


오히려 우리는 현직의 MB가 국가 최고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불안하고 두려운 것은 왜일까.    그것이 비극이다.

ⓒ 독고탁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54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Buzz this
retweet

盧 전 대통령 2002년 대선 출마 당시 동영상

[Luciah Actually.../Luciah's Voice]


노무현 전대통령 재임시절, 나는 단한번도 칭찬을 하지 않았다...
조중동을 그리도 싫어하던, 나였지만, 나도 어느새 그들에게 세뇌당한 탓이다.

어떤 존재의 소중함은, 항상 그 존재가 없어져야만, 비로소 다가온다.
노무현 전대통령 역시, 퇴임을 하고 난, 지금에야, 그 존재의 소중함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이리라..

늦었지만, 그분께 칭찬한마디 드린다.

"노무현 전대통령님, 우리 역사에, 유일하게 제가 존경하는 대통령이 바로 당신입니다.
재임시절에 국민으로써, 지원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노대통령님께서, 간절히 바라셨듯이, 저도 제 자식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겠습니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by Acidburn and Luciah.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Buzz this
retweet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ericstory.com/trackback/47 관련글 쓰기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